드롭박스(Dropbox)는 원래 스토리지 솔루션 하나만을 고집하여 오던 멋진 클라우드(인터넷 저장소)였습니다. 그러나 2015년부터 노트 프로그램인 페이퍼(Paper)베타가 나오게 되면서 구글문서, 에버노트, 원노트의 대체 생산성 노트 앱으로 대체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해당 글은 2017년 5월을 기준으로 작성이 됐습니다.
드롭박스는 아시다시피 원드라이브, 구글드라이브 등과 비교를 했을 때 다소 낮은 무료용량과 높은 유료 금액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가장 신뢰성이 높은 클라우드 기업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평소 에버노트, 원노트를 사용하시다가 동기화(씽크)문제로 인해서 다른 노트 앱을 찾고자 한다면 드롭박스 페이퍼를 한 번 사용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에버노트보다는 약간 느린 느낌이 있습니다.
드롭박스 페이퍼(Dropbox Paper)는 에버노트, 원노트, 구글문서 등과 같은 노트 및 메모를 할 수 있습니다. 구글킵, 심플노트처럼 그리 가볍지 않기 때문에 간단한 메모작성을 하기에는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1) 협업에 특화된 페이퍼(Paper)
드롭박스 페이퍼는 협업에 특화된 앱(어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를 추가해서 맨션을 보낼 수 있고 #를 이용해서 태그처럼 활용 역시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작성한 노트를 @멘션으로 보내면 다른 사람에게 알림이 도착하고 함께 어떠한 프로젝트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문장, 사진, 파일 등에 댓글을 달아서 공유를 할 수가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보다 유연한 작업을 함께 이룰 수 있습니다.
2) 드롭박스에서 파일을 첨부.
에버노트, 원노트 같은 경우 어떠한 파일을 그저 드롭(Drop)시키면 자동으로 저장이 됩니다. 그러나 드롭박스 페이퍼 같은 경우에는 (사진을 제외하고) 어떠한 파일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드롭박스(Dropbox)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즉 드롭박스 안에 파일을 넣어두고 그 파일을 페이퍼(Paper)에 불러온다는 것입니다.
사진 같은 경우에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사진은 그냥 PC에 있는 것을 불러오면 되기 때문입니다.
3)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
드롭박스 페이퍼는 PC,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PC로컬 프로그램으로 생산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만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바일인 스마트폰에서는 페이퍼를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오프라인으로 작성, 수정 등을 할 수 있습니다.
4) 드롭박스 페이퍼 용량.
아직까지 드롭박스 페이퍼는 용량에 제한이 없이 무제한으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으로 나중에 분명 용량의 제한을 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아마도 드롭박스 용량과 연동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에서 말씀을 드렸지만 페이퍼에서는 사진파일을 드롭박스 연동없이 그냥 PC에서 불러내어 저장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