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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코레일 S트레인 타고 떠나는 남도 기차여행을 추천합니다. 코레일에는 다양한 기차 여행 상품이 나와있는데요. 다양한 코스와 각기 다른 콘셉트의 기차를 타고 떠나는 여름 휴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특히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남도 해양 열차는 풍성한 남도의 문화와 먹거리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입니다.



호남과 영남을 연결하는 경전선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횡단철도입니다. 이 열차의 특징은 커플석과 가족석이 따로 나누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연인이나 가족끼리 여행하기 정말 좋습니다. 특히 그 어떤 열차에도 없는 다례실이 있는데요. 남도의 차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체험료가 있긴 하지만 기차 안에서 다도라니 낭만적인 것 같습니다.


코레일 S트레인은 서울~여수까지, 부산~보성 구간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충무공의 고장인 남도의 거북선을 형상화한 열차의 외관과 다양한 객실콘셉트로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힐링석이라고 불리는 1호 차는 기본석 64석과 풍경을 좀 더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전망석 4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족들과 오붓하게 여행하고 싶으시다면 2호 차에 마련된 가족실을 이용하세요. 기본석 40석과 4인 1세트인 가족석이 28석이나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유실도 따로 있으므로 아기와 함께 하는 여행이 걱정되신다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가족실이 있었다면 3호 차에는 커플실이 있습니다. 단둘이 오붓하게 여행하고 싶은 연인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그 밖에도 4호 차에 식당실, 카페실, 다례 좌석(22석)과 다례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벤트를 하는 객실인 5호 차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고 합니다. 시끌시끌 사람들과 어울려 신나는 여행을 하고 싶으시다면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여행객을 위한 자전거 거치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남도 해양 열차와 함께 진행 중인 패키지여행도 많이 있습니다. 여행 코스를 정하고 알아보는게 어렵고 귀찮다면 패키지여행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코레일 S트레인을 타고 골라가는 재미가 있는 기차여행으로 이번 여름 휴가 알차게 보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부모님들에게는 옛 추억을 선물하는 남도기차여행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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