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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동안 이상한 병들이 전세계로 돌아 내가 원했던 여행을 갈 수가 없었는데, 이제 지긋 지긋한 이것도 슬슬 풀리는 거 같고, 주변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떠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시국이 시국인만큼 돈벌이도 예전처럼 잘 되지도 않아 더 많은 일을 하여서 돈을 모아 내년 3월이나 4월에 해외로 여행을 가야겠다. 일단 뭐 금액적인 부분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우선 아끼고 모아보는 걸 우선순위로 하고 어느 나라로 며칠동안있을 것인지도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개인적으로 북유럽은 아름답긴 하지만 물가때문에 좀 부담스러워 동유럽쪽으로 눈을 돌려 준비를 해봐야겠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체코, 오스트리아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최대한 더 늙기 전에 많은 곳들을 둘러보고 문화에 빠져보고 싶다.

 

주변을 둘러 보면 많은 이들이 해외여행을 예전처럼 다니곤 해서 내가 물어보면 예전만큼 관광지에 사람들은 없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복잡한 곳은 복잡하고, 많은 곳은 많으며 몇 년전에 분위기는 있다고 말을 했었다. 

 

하는 일들이 제발 잘 되어 갈 수 있길 소망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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